
▲'뭉찬2' 어쩌다벤져스 부산 투어(사진제공=JTBC)
류은규가 여자친구에게 바닷가 프러포즈를 했다는 것을 '어쩌다벤져스' 부산 휴가에서 공개한다. 또 안정환은 경상도 도장깨기를 예고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부산으로 포상 휴가를 떠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부산에 도착한 '어쩌다벤져스'는 포상 휴가를 즐길 생각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다.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한 류은규는 바닷가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해 '조기 축구계의 최수종'에 등극한다. 류은규의 달달한 프러포즈에 모태범이 과몰입한 가운데, 박태환은 "프러포즈 어떻게 했는지 태범이한테 알려줘"라며 노하우 전수를 요청한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부산의 관광지들을 만나지만 단 한 곳도 들리지 않고 지나치고, 또 식사도 하지 못해 하나 둘씩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다.
안정환 감독은 기세 좋은 '어쩌다벤져스' 전국 도장 깨기 5탄을 기습 발표해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특히 경상도 도장 깨기를 하루 앞둔 당일 부산 최강팀과 평가전을 예고한다.
'어쩌다벤져스'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유니폼도 갈아입지 못하고 경기장에 입성하고, 부산 아마추어 대회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상대팀과 만난다.
부산 최강팀과의 평가전에는 부상으로 이형택에게 골키퍼 주전 자리를 내줬던 '스턴 건' 김동현이 4개월 만에 복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