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본 사진과 기사는 관련 없음(사진=유튜브 캡처)
서울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58분쯤 익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 1량이 영등포역 부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이 열차는 오후 8시 15분 용산역을 출발했다.
열차에는 승객 275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중 3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상·하행선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오후 9시 40분께부터 탈선 조치가 완료됐다.
오후 10시 기준 경부선 하행선은 아직 지연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정확한 탈선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