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영웅' (사진제공=CJ ENM)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영웅'은 누적 관객수 106만9,196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웅'은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관객수가 26.2%대비 상승한 것은 물론 좌석 판매율이 연일 급상승하며 22.2%를 기록, '아바타: 물의 길'(21.5%)을 넘어선 수치로 강력한 입소문 흥행세를 입증하고 있다.
이같은 흥행몰이와 함께 극중 ‘안중근’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성화를 향한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영웅' (사진=에이콤)
뿐만 아니라 정성화는 깊은 내공의 연기력과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영화 '영웅'에서 관객들에게 오직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온갖 역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 독립군 대장 ‘안중근’을 표현하기 위해 정성화는 14kg 체중 감량과 더불어 표정, 눈빛 등 연기에 디테일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안중근 의사의 생전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더해 ‘안중근’에 완벽히 녹아든 정성화는 뜨거운 흥행 열풍이 일고 있는 영화 '영웅'과 뮤지컬 '영웅'의 일정을 동시에 소화하는 뜨거운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