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자(비즈엔터DB)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최자는 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골프 의류 회사에 다니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최자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자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다.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내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말했다.
지난달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해 "(예비신부가) 날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를 만나기 전 나는 반쪽짜리 같았다"라고 밝혔다.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CB Mass로 데뷔, 2004년부터는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했다. 2006년에는 현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설립했고, '출첵', '링 마이 벨' 등을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