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1회에서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의 본격적인 사내연애가 시작됐고 직원들에게 들킬뻔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원과 천사랑은 서로에게 사랑을 속삭였고 구원은 천사랑과 함께 비즈니스석을 타고 싶은 생각에 여행 멤버들에게 모두 비즈니스석을 선물했다.

킹호텔로 돌아온 구원은 킹더랜드를 찾아 천사랑과 알콩달콩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 구원은 함께 퇴근을 하자고 제안했고 천사랑은 보는 눈이 많다라며 조심하자고 했다. 하지만 구원은 퇴근을 하는 천사랑에게 다가가 몰래 백허그를 했고 놀란 천사랑은 구원을 뿌리치며 명치를 때렸다.

그러는사이 길 건너편에 직원들의 보였고 천사랑은 구원을 데리고 때마침 도착한 버스로 도망쳤다. 하지만 버스 안에는 킹호텔 직원들이 가득차 있었다. 버스는 바로 킹 호텔 셔틀버스 였던 것.

100주년 기념 행사날 구원은 킹호텔 초대 멤버십의 아들을 비롯해 30년 일한 도어맨 등 킹 호텔의 숨은 직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초대했다. 하지만 누나 구화란(김선영)이 초대한 의원에겐 쌀쌀맞았고 의원은 분노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식사를 마친 뒤 함께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구원과 천사랑은 맥주가 떨어지자 서로 가지러 가겠다고 했고 구원은 천사랑을 번쩍 들고 함께 맥주를 가지러 갔다. 그러면서 둘은 꿀떨어지는 모습으로 진한 키스를 나눴고 그때 오평화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이어진 12회 예고에서는 구일훈 회장은 구원과 구화란에게 킹 그룹을 어떤 회사로 만들 것인지 보고서를 써 오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