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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코드쿤스트(코쿤), 파주 숲속 작업실서 김광규 초대…곡작업 돌입

▲'나혼자 산다' 코드쿤스트(사진제공=MBC)
▲'나혼자 산다' 코드쿤스트(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코쿤)가 파주 숲속 작업실에 김광규를 초대해 곡작업을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숲속 작업실에서 음악적 영감을 채우는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공개된다.

따스한 햇살을 가득 받으며 잠에서 깬 코드 쿤스트는 이불 속에서 태블릿 PC를 보며 웃더니 갑자기 운동 영상을 틀어 둔 채 요가 동작을 취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갈렁탕 형님(하석진)을 보고 (요가를) 시작한 지 3~4일 됐다”라며 나 홀로 모닝 요가 삼매경에 빠진 코드 쿤스트. 엉성한 몸짓이 ‘요가 마스터(?)’ 하석진과 사뭇 비교돼 폭소를 자아낸다.

코드 쿤스트는 파주에 마련한 임시(?) 작업 공간을 공개한다. 거실에서 나무 뷰 감상이 가능한 코드 쿤스트의 자연 친화적인 작업실은 감탄을 유발한다. 코드 쿤스트는 제일 먼저 장작 난로에 불을 붙이고 장작 소리를 들으며 불멍을 즐긴다.

그런가 하면, 5일째 작업실에 묵으며 음악적 영감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고 있다는 코드 쿤스트의 ‘작업 루틴’도 공개된다. 모닝 산책부터 커피 구입, 식사, 작업 등 단순한 루틴이지만, 매 순간 모든 감각을 열어 두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에서 뮤지션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신선한 공기를 제대로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시된 코드 쿤스트는 산책 중 만난 대형견과 교감을 나누며 힐링한다. 영감의 밑거름이 될 장면들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영상으로 남긴다. 코드 쿤스트의 음악적 영감을 위한 이 같은 노력들이 작품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흥미를 더한다.

▲'나혼자 산다' 코드쿤스트(사진제공=MBC)
▲'나혼자 산다' 코드쿤스트(사진제공=MBC)
이어 작업실 인근 카페에서 커피와 핫도그를 사서 돌아온 코드 쿤스트는 핫도그를 따뜻하게 데워 앉은 자리에서 먹어 치운다. 모닝 감 먹방부터 핫도그 ‘순삭(순식간에 삭제)’까지, ‘소식좌’ 코드 쿤스트의 눈에 띄게 달라진 먹성은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만들 예정이다.

핫도그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코드 쿤스트는 음악 작업에 돌입한다. 음악 작업 전 칠판 가득 메모를 채우는데,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필수 루틴이라고. “의미 없는 상상이 되지 않으려면 적어야 한다”라고 밝힌 코드 쿤스트는 생각을 자유롭게 써 내려가다 “기쁨과 슬픔은 함께 살아간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자, 키보드에 멜로디를 그리기 시작한다.

한 음 한 음 신중하게 멜로디를 쌓아 올리는 작업에 몰두한 코드 쿤스트의 눈빛엔 진지함이 가득하다. 그렇게 5일간 무려 6곡을 완성했다는 코드 쿤스트. 산속 칩거 작업의 결과물이 과연 천재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마음에 들었을지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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