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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정태겸 여행작가, 기차 타고 만난 추억의 대전역 가락국수ㆍ장태산자연휴양림ㆍ광주 설탕국수 식당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정태겸 여행작가가 옛 추억을 떠올리며 기차를 타고 대전역 가락국수와 장태산자연휴양림, 광주 설탕국수 식당을 찾아간다.

20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음식과 사람 이야기를 좋아하는 정태겸 여행작가가 추억 속 국수를 찾아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태겸 여행작가가 느리지만 여행의 낭만이 느껴지는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으로 향한다.

과거 대전역 승강장에서 10분 정차하는 동안 후루룩 마시다시피 했던 가락국수의 추억을 찾아온 정태겸 작가. 현재는 역 밖으로 자리를 옮긴 가락국수 식당을 찾아간다.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는 그때 그 겨울의 맛과 떠오른 오래전 부모님과의 기억으로 몸은 물론 마음까지 녹였다.

국수로 몸이 풀린 정태겸 작가의 다음 행선지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대전 8경 중 하나인 이곳에서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한아름 안아보고 출렁다리를 걸으며 맑은 공기까지 잔뜩 마셨다. 다시 무궁화호에 올라 예전 기차 속 풍경처럼 달걀과 사이다를 먹으며 도착한 곳은 광주역이다.

한옥과 오래된 교회 등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는 양림동을 지나 어머니의 어린 시절 속 이야기로만 들었던 독특한 설탕국수를 만났다. 흰 설탕만이 면 위에 가득 뿌려진 국수를 먹으며 광주 과거의 맛을 느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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