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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나래, 목(후두미세) 수술 후 퇴원…잉어빵ㆍ양념갈비ㆍ갈비탕 맛집 목소리 없는 식사

▲'나혼자산다' 박나래(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박나래(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목 후두미세 수술 이후 퇴원해 양념갈비, 갈비탕 맛집에서 묵언 식사를 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후두 미세 수술 박나래가 후두미세수술 4일 차 퇴원하는 날 일상을 공개한다. 박나래 대신 의사소통을 위한 ‘A.I. 나래’가 등장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최근 목 수술을 받은 박나래는 "4일 동안 입원했고, 오늘 드디어 퇴원합니다"라며 'A.I. 나래'를 이용한 더빙으로 인사한다. 입원하는 동안 프랑스 자수부터 독서까지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긴 '나래의 슬기로운 입원 생활'이 시선을 끈다. 박나래는 "(프랑스 자수는) 병실에 있으면서 심심해서 해봤는데, 자수에 소질이 있더라"라며 병실에서 독학한 프랑스 자수 실력을 공개한다.

박나래는 퇴원을 앞두고 식사에 관한 질문을 간호사에게 쏟아낸다. 이어 병원밥 탈출 기념 메뉴로 잉어빵과 양념갈비를 선택한다.

▲'나혼자산다' 박나래(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박나래(사진제공=MBC)

병원에서 탈출한 박나래의 눈에 잉어빵 가게가 포착된다. 박나래는 퇴원 후 맛보는 첫 길거리 잉어빵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갈비 가게에서 'A.I. 나래'의 도움을 받아 양념갈비 2인분과 갈비탕을 주문한다.

박나래는 맵고 뜨거운 음식은 먹으면 안 된다는 수술 후 병원의 주의 사항을 지키기 위해 식당 직원에게 매운 반찬은 모조리 빼 달라고 요청한다. 매운 반찬이 사라지고 하얀 반찬만 남은 식탁을 보는 박나래의 표정에서 쓸쓸함이 느껴진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양념갈비를 먹는 순간, 박나래는 경이로운 맛을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을 호소하며 몸부림친다.

집으로 돌아온 박나래는 칠판에 글씨를 적으며 목포에 있는 엄마에게 안부를 전한다. 목 수술과 입원, 퇴원, 회복을 가족 없이 혼자 견디는 장녀를 걱정하는 엄마와 "엄마 나는 괜찮아"라며 안심시키는 딸 박나래의 애틋한 영상통화가 뭉클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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