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묘' 베를린국제영화제(사진제공=쇼박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뜨거운 현장 반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파묘'는 지난 16일 오후 9시(현지시각)에 진행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포럼 섹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공식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관객들의 박수 갈채와 환호가 이어져 K-오컬트에 대한 열띤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 Q&A 시간에는 장재현 감독이 직접 글로벌 영화 팬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파묘'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전부터 장재현 감독에게 사인 요청 세례를 보내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든 관객들은, 작품을 본 후에도 뜨거운 호평과 함께 영화의 메시지와 캐릭터, 장르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들을 쏟아내며 감독의 독보적인 오컬트 세계에 찬사를 표했다. 이처럼 한국형 오컬트의 진수를 보여주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높인 '파묘'는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치며 전 세계를 매료시킨 영화 '파묘'는 오는 2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