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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청룡영화제 예정대로 참석…문가비 아들 친부 인정 후 첫 공식석상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정우성(비즈엔터DB)
▲배우 정우성(비즈엔터DB)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을 밝힌 뒤 처음 공식석상에 서는 것이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5일 비즈엔터에 "정우성이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예정대로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정우성 측은 전날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아버지가 정우성이 맞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결혼 계획과 문가비와의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정우성은 지난해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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