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늘N' MC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박지민 아나운서가 용산 삼각지에 위치한 47년 전통 대구탕 맛집 식당을 찾아간다.
14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겨울철 별미, 용산 삼각지 대구탕 골목의 47년 전통 식당을 소개한다. 1978년 처음 대구탕 식당 4곳으로 시작한 이 골목은 현재 수많은 식당이 자리 잡으며 겨울철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중에서도 단골 손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이곳은 30년 단골은 기본, 10년은 단골 축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대구탕은 겨울철 대구의 제철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크기가 커야 맛이 좋다는 원칙 아래 10kg 이상의 대구만 사용하며, 푸짐하게 넣은 내장과 미나리에 양념장을 풀어 끓여내면 한겨울 추위가 사라질 정도로 몸이 따뜻해진다. 여기에 직접 담근 대구 아가미 젓갈을 곁들여 먹으면 깊은 감칠맛이 더해진다.
또 이곳에서는 별미로 대구 찹쌀 튀김이 인기다. 쫄깃한 찹쌀 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대구 튀김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뉴다. 식사의 마지막은 대구 아가미 젓갈을 넣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며 한 끼의 완성을 더한다.
'퇴근후N'에서 소개된 곳들을 찾아다니며 성지순례를 즐긴다는 애청자들과 함께한 퇴근 후 따뜻한 대구탕 한 끼를 '오늘N'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