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미지의 서울’ 김주헌, 특별출연 이상의 여운

▲김주헌(사진 = 시크릿이엔티)
▲김주헌(사진 = 시크릿이엔티)
배우 김주헌이 ‘미지의 서울’에서 특별출연 이상의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극중 이호수(박진영·박윤호 분)의 아버지로 분한 김주헌은 짧은 등장에도 깊은 감정선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진한 울림을 전했다.

출연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김주헌은 극 중 이호수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인물로 등장했다. 아들을 향한 절절한 부성애와 김선영에게 전한 애틋한 진심 등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호수와의 마지막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사춘기의 아들과 다소 거리를 느끼면서도, 끝까지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는 아버지의 모습은 김주헌 특유의 묵직한 연기 내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표정 하나, 시선 하나에도 감정을 실어낸 김주헌은 극 중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대사 톤과 호흡, 눈빛의 흔들림까지 계산된 연기로 진정성을 전하며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미지의 서울’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김주헌의 온·오프 매력을 전했다. 본 촬영 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은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줬고, 카메라 밖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