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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유럽 노선 무료 와이파이 도입

▲KLM 네덜란드 항공_유럽간 노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사진제공=KLM )
▲KLM 네덜란드 항공_유럽간 노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사진제공=KLM )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유럽간 노선 항공편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좌석 개인 스크린이 설치되지 않은 유럽 역내 단거리 노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프랑스-KLM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Flying Blue)’ 계정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승객들은 비행 중 이메일 확인과 웹서핑은 물론 음악 감상, 게임, 영화 및 드라마 스트리밍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약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KLM 유럽 노선의 절반 이상이 이미 무료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KLM은 향후 신규 도입되는 에어버스 A321 네오와 엠브라에르 195-E2를 비롯해 일부 보잉 737-800 기종에도 해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스테파니 퓌트제이스트(Stephanie Putzeist) KLM 고객 경험 부사장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무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유럽 역내 항공편 이용객들이 비행 중에도 중단 없는 디지털 환경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LM은 기단 현대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유럽 노선 전용으로 총 12대의 에어버스 A321 네오 항공기를 신규 도입했다. 해당 기종은 무료 와이파이와 더불어 현대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좌석 설계를 갖춰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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