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최성근 기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90년대 감성이 돌아왔다. 가수 양파가 19년만에 '나는가수다3'를 통해 가창력을 뽐냈다.
양파는 3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나가수3’)에 출연했다. 자신의 데뷔곡이었던 '애송이의 사랑'을 열창하며 첫 경연에서 3위에 올랐다. 19년의 공백은 어쩔 수 없는 듯 컨디션 난조를 털어놓기도 했지만 실제 무대에서는 소울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9년 전 모습 그대로였다. 1997년 자신이 발표한 '애송이의 사랑'을 부른 양파는 당시 풋풋했던 매력에 더 풍성해진 표현력으로 TV를 보는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