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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전 사이트 예매율 석권…‘파괴왕’ 답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파괴왕’으로 불리는 에머리히 감독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예매율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2일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영진위 통합전산망부터 극장 예매사이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여기에 영화예매 전문사이트 YES24, 맥스무비, 포털사이트 네이버까지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

속편에는 중년으로 접어든 데이빗 레빈슨 국장(제프 골드브럼)과 토마스 J. 휘트모어 전 대통령(빌 풀만)이 전편에 이어 외계인과의 지구전쟁에 나서고, 제이크 모리슨 대위(리암 헴스워스), 딜런 힐러 대위(제시 어셔) 젊은 세대의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외계인에 맞선다.

추억의 팬들을 극장가로 얼마나 불러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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