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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위기일발 신체검사 통과 "너까지 통과"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위기에서 탈출했다.

23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2회에서는 갑작스러운 신체검사에 당황하는 홍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라온은 내관이 되기 위해 신체검사, 지필시험, 인성시험을 치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하나라도 불통이 있을 경우 그날로 출궁"이라는 말에 눈에 띄게 당황했다. 이후 신체검사가 시작됐고, 홍라온은 바지를 벗는 모습을 보고 고개를 돌리다 도기(태항호 분), 성열(오의식 분)과 인사를 나눴다.

성열은 "자네는 왜 그리 땀을 비 오듯이 흘리냐"고 물었고 "신체 검사를 받지 않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라온은 "안할 방도라도"라며 물었지만 성열과 도기는 "이 궁이 싫은게요?"라면서 "궁시렁"이라고 말장난을 했다. 이에 라온은 한숨을 내쉬었다.

검사대 앞에 선 라온은 한상익(장광 분)의 "내관의 명예를 실추시킨 자는 오직 목숨으로 그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과거 발언을 떠올렸다. 라온은 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했고 탈의하라는 말에 긴장을 드러냈다. 이에 검사관은 "뭐하는게냐, 얼른 내리지 않고"라며 라온을 다그쳤다.

라온은 "그것이, 저, 제가"라면서 손을 떨었고 내관은 "그것이 뭐 어쨌다는게냐"라면서 화를 내려 했다. 이때 마침 "중전께서 쓰러지셨답니다"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내관들은 급하게 달려나갔다. 이때 라온의 종이에 도장이 찍혔고 내관은 "반절은 넘었다. 너까지 통이다"라며 라온을 통과시켜줬다. 이에 라온은 안심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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