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스틸)
'고스트버스터즈'에 출연한 배우 레슬리 존스가 해커로부터 인종 차별적 사이버 공격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레슬리의 누드사진과 운전면허증 및 여권 사진이 해커에 의해 유출됐다.
해커는 "레슬리 존스가 올 초 오하이오 동물원에서 사망한 고릴라와 닮았다"며 인종차별에 가까운 동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현재 레슬리의 사이트는 폐쇄된 상태다.
한편 '고스트버스터즈'에서 패티 역할을 맡은 레슬리 존스는 극중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자 이러한 대사를 날린다. “이게 성차별이냐, 인종차별이냐?” 아마도 이 물음은 해커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