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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혼술남녀' 박하선이 코믹 연기 비법을 공개했다.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제작발표회에서 박하선은 "코믹 연기를 하기 위해 술을 조금 마시고 한다"며 "나이가 되니 맨정신이 쉽지 않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MBC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4년 만에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박하선은 "정극 연기를 좋아하지만, 코미디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엇보다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고 '혼술남녀'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실제 주량에 대해선 "소주 2병도 먹는데 요즘은 1병 정도 마시는 것 같다"며 "그 이상은 다음날이 힘들더라. 주종 가리지 않고 각 1병이 제 주량"이라고 말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자서 술을 마시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혼술' 라이프를 그린 작품. 극심한 취험난과 공시생들의 일상을 현실성잇게 그려내며 공감대를 이끌 예정이다. 박하선이 연기하게 될 박하나는 노량진 강사계의 '미생'으로 갓 노량진에 입성하게 된 의욕충만 신입 국어강사다.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