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김재우와 아내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결혼 4년 차 김재우가 출연해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김재우 부부의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모님..전 언제나 신선한 유기농 채소에 직접 만든 음식만 먹으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빨리 오세요...최대한 빨리요..ㅃㄹㅅㄹㅈㅅㅇㄱㄱㅂㄹ(빨리 살려주세요 그게 바로)사위의 길"이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인스턴트 식품으로 가득찬 비닐봉투를 들고 가는 김재우의 모습이 답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우는 비밀이 없는 4년 차 부부의 내공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염색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염색을 해주며 "오빠 이 염색약은 방귀냄새가 유독 심해요.."라는 아내의 말에 "무색무취"라고 써있는 염색약 상자를 살짝 뒤로 돌렸어요...여보 모르고 맡으면 약이야 그게 바로소리없이 강한 자의 길"라는 말을 덧붙였다.
2일 김재우는 '자기야' 방송 이후 아내의 반응을 폭로하기도 했다. 김재우는 "나야 늘 욕먹는거에 익숙해서 "혹여 당신이 안좋은 글에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이야"라고 했더니 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온화한 목소리로"네가 제일 무섭다.."라고 했어요..평소 존댓말을하던 아내인데 그게 바로 제일 무서운 남자의 길"이라는 말로 아내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