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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이 날 잊지 않고 있었다" 눈물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을 잊지 않고 있었다.

4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가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김승희(임지연 분)를 아냐고 물었다.

이날 장고는 법률 사무소서 감사하다는 쪽지를 남기고 몰래 가려던 미풍을 발견했다. 장고는 "출출해서 맥주랑 간식 사왔다.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함께 분식을 먹게 됐고, 장고는 미풍에게 "혹시 북한 어디에서 왔냐"고 물었다. 미풍은 당황한 채 "평양에서 왔다"고 말했다.

장고는 깜짝 놀라며 "김영철이랑 김승희를 아느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싶지 않아 했던 미풍은 "모른다"고 잡아뗐다. 장고는 계속해 "정말 모르냐"고 물었고, 결국 미풍은 "모른다는데 왜 자꾸 물어보시냐. 변호사님은 서울 사람 다 아느냐"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떴다.

사무실을 나온 미풍은 "오빠가 날 잊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오빠에게 이런 모습 죽어도 보여주기 싫다. 그리고 이제 난 옛날의 김승희가 아니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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