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임지연 정체 의심 시작 "너 김승희지"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의 정체를 의심했다.

4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가 김미풍(임지연 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장고는 미풍과 동생을 우연히 발견해 차로 유치원에 데려다 주겠다고 말했다.

미풍은 밥을 잘 먹지 않은 동생을 혼내려고 "너 자꾸 밥 안 먹으면 짝태된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흔치 않은 단어에 깜짝 놀란 장고는 미풍을 바라봤다.

과거 두 사람은 마카오서 함께 사립초등학교를 다녔었다. 미풍은 자신의 친오빠를 괴롭히는 장고에게 "짝태. 빼빼 마른 명태야"라며 "우리 오빠 한 번만 더 괴롭히면 쫙쫙 찢어서 국 끓여 먹을 거다"고 협박했던 것.

당황한 미풍은 급히 차에서 내렸고, 장고는 앞서 미풍의 의심쩍은 행동과 말투를 떠올리며 김승희(임지연 분)가 아닐까 추측했다.

그는 미풍을 따라가 "김승희. 너 승희지. 김승희"라고 물었다. 깜짝 놀란 미풍은 표정을 굳힌 채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남조선 남자들은 다 이런 식이냐. 변호사님 스토커냐. 자꾸 이러면 나 다른 변호사 구하겠다"고 화를 냈다.

당황한 장고는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미풍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리를 떴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