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귀성길 허정민(사진=허정민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귀성길 허정민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밤 배우 허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다시 무대에서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을까? 욕만 먹고 퇴장하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잠 못 이루던 시간들이었습니다"라며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다.
허정민은 이어 "녹화 당일도 도망치고 싶어 안절부절 했지만 너무 친절했던 제작진들과 엄빠 미소로 응원해주던 관객느님들 덕분에 큰 용기를 얻고 열심히 부르고 퇴장하는데 눈에서 땀이 찔끔 나이를 숫자로만 먹은 겁쟁이를 또 어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거망동 안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잘봤니 월아지기들아? 힛 데헷"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8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쳤다. 이 가운데 '귀성길'로 출연한 허정민은 팽이소년에 져 복면을 벗게 됐고 공개 결과 배우 허정민이었다.
허정민은 "과거 문차일드 멤버였다"며 "16년 만에 (무대에서)많은 사람들 앞에 섰다"고 깜짝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