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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애틋하게' 마지막회, 사이다 엔딩 줄까?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함부로 애틋하게'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어떤 결말을 전할지 이목이 쏠린다.

8일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신준영(김우빈 분)의 불치병, 노을(수지 분)과 반복적으로 엇갈리는 관계가 이어지면서 "답답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이런 지적을 딛고 엔딩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신준영과 노을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한부 선고가 만천하에 공개된 신준영이 노을을 찾아갔다.

하지만 신준영은 노을을 발견하고도 바로 다가가지 못했다. 섬망증이 시작된 것.

섬망증은 기억의 환각으로 일시적으로 과거와 현재를 혼동하는 증상이다. 신준영은 섬망증으로 대학교 시절로 기억이 돌아가 노을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웠다. 그러나 신준영의 증상을 알고 있던 노을은 신준영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그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후 섬망증에서 깨어난 신준영은 노을에게 "다큐멘터리, 꼭 방송하라"면서 "방해 세력이 많지만 꼭 내보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난 떠날 거지만, 넌 남아서 다시 여길 살아가야 하니까"라고 말해 덧붙였다.

길고도 힘들었던 신준영과 노을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윤정은(임주은 분)과 최지태(임주환 분)의 뒷이야기에도 이목이 쏠린다. 아버지 최현준(유오성 분)의 거듭되는 악행을 저지하고자 하다가 교통사고까지 당한 최지태와 10년 전 뺑소니 사고의 진범 윤정은이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이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마지막회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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