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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이보희, 김소은·송재림 집 습격 "남자 둘, 깔끔하네"

(사진=SBS '우리 갑순이')
(사진=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김소은과 송재림이 동거 발각 위험에 처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7회에서는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이 살고 있는 집을 찾은 남기자(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다해(김규리 분)는 엄마 남기자가 장조림을 싸간 걸 알았고, 갑돌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를 조심하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갑순과 갑돌은 수제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고, 갑작스럽게 문을 두드리는 남기자의 인기척에 깜짝 놀랐다.

갑순은 급하게 자신의 짐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고, 갑순이 숨은 것을 확인한 갑돌은 그제서야 문을 열었다. 집에 들어선 기자는 "어디서 많이 본 그릇들이네", "집이 깔끔하네. 남자 둘이 산다면서"라면서 갑돌을 의심했다. 이에 갑돌은 "여기 오면 안 되잖아"라면서 "엄마 나랑 상극이라 시험 볼 때까지 떨어져 있어야 한다"라고 기자를 내보내려 했다.

이에 기자는 "얼른 화장실 좀 갔다가"라며 갑순이 숨어 있는 화장실로 향했고, 갑돌은 온몸으로 화장실 문을 막으며 "안 돼"라고 소리질렀다. 이어 그는 "엄마 동물의 왕국 알지"라면서 "엄마가 여기에 영역표시하고 가면 나 삼천포로 떨어져"라면서 궤변을 늘어놨다.

기자는 갑돌의 말을 무시하고 화장실 문을 열려 했지만, 갑돌은 "후회하지 마, 엄마 마음대로 영역표시 시원하게 하고 가"라면서 "웨이터나 해야지"라고 엄마를 협박했다. 아들의 말에 기자는 결국 집 밖으로 나섰고, 겨우 기자를 내보낸 갑돌과 갑순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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