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제공)

유해진이 전혜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는 이계벽 감독과 배우 유해진 이준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럭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유해진은 극중 전혜빈과의 키스신을 회상하며 “초면인데 키스신을… 미안하고 감사하다.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해진은 “키스신도 마찬가지지만, 전혜빈이 예고편에서처럼 너무 연기를 잘 받아줬다. 초면인데 그렇게 잘할 거란 생각을 못했다. 사실 처음만나서 낯설지 않나. 그런 상황에서 키스신도 해야 하고 내 애드리브도 받아주고. 전혜빈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럭키’는 성공률 100%의 카리스마의 킬러(유해진)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이준)와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10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