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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MS '김과장'vs닐슨 '사임당', 수목드라마 대전 '박빙'

▲(출처=KBS2 '김과장',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출처=KBS2 '김과장', SBS '사임당, 빛의 일기')

'김과장'과 '사임당'이 시청률조사회사에 따라 1등이 엇갈리며 팽팽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2 '김과장' 3회 전국 일일 시청률은 11.7%였다. 이는 TNMS 집계 기준 2회 시청률 6.3%보다 약 1.5배인 5.4%p 상승한 수치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3회 시청률은 10.6%로 2회 시청률 11.8%보다 1.2%p 하락하며 '김과장'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5.3%였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서는 '사임당'이 0.2%p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기준 '김과장'은 12.8%, '사임당'은 13%였다. '미쌍나인'은 4.8%였다.

'김과장'은 '삥땅'의 대가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대기업에 입사했다가 의도치 않게 정의를 위해 싸우며 위기의 회사를 구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 3회에서는 도치 않게 전 경리과장의 부인을 사고에서 구해내며, '이 시대의 의인'으로 보도되었지만, 불과 얼마 되지 않아 탈세 공모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수갑을 차는 모습까지 방송되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임당'은 역사적인 현모양처 신사임당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전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배우 이영애, 송승헌 등의 출연, 과거와 현재,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는 스케일로 관심을 모았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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