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신곡 '윙스'(Wings)를 KBS에선 들을 수 없게 됐다.
KBS가 8일 공개한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 수록곡 '아웃트로 : 윙스'(Outro : Wings, 이하 윙스)는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 등의 사용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윙스'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정규2집 '윙스'의 마지막 트랙이자 미완성곡 '인터루드:윙스'(Interlude : Wings)의 완성 버전.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 제이홉 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문제 부분을 수정해 재심의 받을 수 있다. 재심의 받지 않을 경우 KBS 가요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에서도 '윙스'를 들을 수 없다.
한편 금주 KBS 가요심의에는 총 144곡이 참여했고, 이 중 '윙스'와 만수의 '연습벌레'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