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들이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 독일 친구들이 서대문형무소 를 방문했다.
이날 일제 강점기 시절 애국지사들이 고문을 당했던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한 독일 친구들은 전쟁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형무소 내부 전시관을 둘러보며 숙연해 독일 친구들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 외면 하고 있는 일본은 사과 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마리오는 "이건 여전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이 든다. 일제 강점기에 대해 외면을 하고 있다. 일본은 사과를 해야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시위를 하는데 일본은 아무 반응이 없다"라며 문제인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페터는 "그걸 다뤄서 얻어지는 게 없으니까 일본은 사과하지 않은 거야"라고 말했다.
페터는 "독일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십여 년 시간이 지난 후에 사과를 했다. 독일도 굉장히 오래걸렸다. 그러면서 아직 우리는 청산중이다"라고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다니엘은 "당시 가담했던 사람들을 판결하고 방향을 잡고 있다. 일본도 시작을 해야된다"라고 전했다.
마리오는 "지금은 아직 그때의 시대를 경험한 세대가 남아있지만, 50년 후에는 기억을 못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는 거의 100년이 다되어 간다"라고 일본이 인정을 하고 사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2차 세계대전 사후 과거사 청산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전쟁을 겪은 독일의 경우와 비교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해) 외면 하고 있는 일본은 사과 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MC들은 "잊고 있는 역사를 일깨워 준 것이 부끄럽다"며 친구들이 선택한 특별한 역사여행 목적지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