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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헨리, 여동생 휘트니와 유람선 데이트 “가족 모두와 한강 오고파”

▲'나혼자산다' 헨리-헨리 여동생(사진=MBC)
▲'나혼자산다' 헨리-헨리 여동생(사진=MBC)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여동생 휘트니와 한강 유람선을 탄 후 "제 꿈은 가족들이 모두 한강에 같이 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31회에서는 가수 헨리가 한국에 온 여동생 휘트니와 함께한 하루를 공개했다.

헨리는 이날 여동생 휘트니에 자신의 단골 한식집을 소개하고 미용실, 옷 가게를 들러 미용, 옷차림에 대해 직접 신경 써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헨리는 여동생과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서울의 야경을 즐겼고 엄마와 영상통화하며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여동생과의 데이트 후 제작진에 "혼자 카약 탔을 때 외로웠는데 이번에 하나도 안 외로웠다. 우리 엄마랑 영상통화했는데 같이 배에 탄 느낌이었다"며 "제 꿈은 가족들 다 같이 한강에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231회 방송 후 헨리의 국적 역시 관심을 모았다. 그는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헨리의 여동생은 '미스 토론토'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재원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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