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민영(사진=나무엑터스)
박민영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미소 역에 낙점됐다.
6일 오전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박민영이 주연 김미소 역으로 출연해 박서준과 달콤살벌한 호흡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 중 박민영은 한치의 오차 없는 일 처리로 재벌 2세 이영준(박서준 분)의 곁을 9년간 지킨 비서 김미소를 그려낸다. 김미소는 미모, 능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모태솔로'라는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박민영은 앞서 KBS2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해 SBS '시티헌터',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tvN 예능 '내귀에캔디2'에 출연해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운 모습으로 다가가기도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은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 박민영이 김미소 역에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며 "박민영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와 함께 박서준과의 연기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걸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재벌 2세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의 로맨스로 6월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