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 이경규가 참돔 낚시에 분노를 터트린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참돔 낚시를 위해 군산으로 떠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게스트로 참여한 위너의 송민호 김진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도시어부' 녹화에서 대물 참돔을 낚기 위해 군산 야미도항에서 새벽부터 출발한 출연자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는 인천에서 8짜 광어를 낚았다는 기쁨에 본인을 '낚시왕' '에이스'라 칭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참돔 낚시를 시작한 '도시어부' 멤버들은 참돔 대신 노래미 입질만 계속 이어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설상가상 해무까지 덮쳐 좌절했다.
하지만 이때 이경규에게 참돔 입질이 찾아왔다. 이경규는 오랫동안 참돔과의 사투를 벌였다. 이 모습을 본 선장은 이경규를 도와주겠다고 나서지만 이후 이 일은 '군산 참돔 사건'이라 불릴 만큼 큰 비극을 불러일으켜 이경규를 분노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