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신은수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인데 엄청나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수는 2002년생으로 올해 17살이다. 2016년 개봉한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데뷔해 주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 영화 ‘인랑’ 드라마 tvN ‘드라마 스테이지-문집’ 등에 출연했지만,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다.
신은수는 “제가 이제껏 영화나 웹드라마를 했었다”며 “드라마는 영화와 다르게 바로바로 내보여야하는 시스템이라 호흡이 빠른 것 같다”고 처음 지상파 드라마를 촬영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 하면서 또래 배우분들도 만나고 해서 좋고,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처음이지만 어렵지 않게 잘 촬영하고 있다”며 “첫 지상파 주연이니까 엄청나게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스태프, 또 배우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남자의 치열한 싸움을 그려내는 드라마다. 퇴출된 복서, 도박장, 격투, 의문의 신약 등 그간 TV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신선한 소재와 함께 가장의 무게, 애타는 가족애 등의 감성적 이야기가 결합된 ‘新판타지 스릴러’다. 10월 1일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