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구하라의 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구하라의 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4일 "본 법무법인은 구하라(이하 의뢰인)의 대리인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의뢰인은 지난 9월27일 전(前) 남자친구 최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 씨의 범죄혐의에 대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씨는 지난달 13일 구하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며 구하라와 최 씨 모두 경찰 조사를 마친 상황이었다.
이날 디스패치는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최 씨로부터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당했고, 무릎꿇고 애원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추가적으로 구하라와 최 씨의 문자메시지 내용, CCTV 등 관련 증거도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