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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담, 영화 '항거' 합류 '고아성과 호흡'

배우 정하담이 3·1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항거'에 합류한다.

정하담 소속사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하담이 영화 '항거'에 합류, 옥이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정하담은 유관순 열사(고아성 분)와 서대문 수용소 한 방에 수감된 옥사 동기 옥이로 분한다. 옥이는 일제에 끝까지 불복하는 기개와 애국심을 지녔고, 일본어에도 능통한 인물이다.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정하담만의 차별화된 활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정하담은 "의미 있는 작품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설렌다. 나라를 위해 끝까지 항거한 옥이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항거'는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뜨거웠던 투쟁과 서대문 수용소에 수감됐을 당시의 옥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화 ‘10억’과 ‘강적’을 연출한 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유관순 열사 역과 권애라 열사 역에 각각 고아성과 김예은이 캐스팅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번 정하담의 합류로 영화 팬들의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한편, 영화 ‘항거’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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