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행 '밀양아리랑'(사진제공=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
트로트가수 숙행이 재즈트로트 버전의 '밀양아리랑'을 내년 상반기 발매한다.
숙행은 지난 16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아리랑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 등재 7주년 기념 콘서트 ‘동지섣달 꽃 본 듯이’에 초청 받아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날 숙행은 스카재즈풍의 뉴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재즈 트로트 버전 ‘밀양아리랑’을 가창해 현장의 뜨겁게 달궜다. 그는 퍼포먼스의 디바답게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하나 되는 공연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콘서트는 밀양문화재단이 아리랑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 등재 7주년을 기념해 밀양아리랑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통과 원형의 틀을 뛰어 넘어 다양한 음악적 관점으로 현재진행형의 밀양아리랑을 5가지 장르로 제작해 관객에게 처음 선보였다.
숙행은 이중 재즈트로트 버전의 ‘밀양아리랑’으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숙행이 이날 콘서트에서 가창한 재즈트로트 버전의 ‘밀양아리랑’은 내년 상반기 음원으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숙행은 ‘미스트롯’ 시즌2 전국 투어 ‘청춘’으로 바쁜 일정 속에도 뜻깊은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노래와 퍼포먼스 등을 준비하며 다시 한번 실력파 아티스트로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한편 숙행이 참여하는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오는 22일 대구를 비롯해 부산, 수원, 순천, 광주, 의정부, 성남,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진주, 창원 등 계속해서 공연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