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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옹알스 조수원, '폐암 말기' 김철민 응원 "기적 만들 수 있을 것"

▲'아이콘택트' 김철민, 옹알스 조수원(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아이콘택트' 김철민, 옹알스 조수원(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아이콘택트'에서 혈액암과 싸운 옹알스 조수원과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김철민이 눈맞춤을 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선 폐암과 싸우면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있는 개그맨 김철민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바라며 옹알스와의 눈맞춤에 나선다.

개그맨 조수원은 "내겐 옹알스 멤버들이 있었다"라며 "혼자 이겨낸다는 게 힘들 수도 있다.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옹알스 채경선은 "많이 웃고, 같이 즐거운 분위기에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수원은 "기적을 만드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김철민을 응원했다. 이어 옹알스는 "웃음이 보약이다"라며 김철민의 앞에서 온갖 ‘웃음 필살기’를 대방출, 눈맞춤방을 지켜보는 MC들조차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옹알스 7인이 펼치는 ‘웃음보따리 폭탄’에 김철민은 “합격!”을 외치며 환호했고, 직접 기타를 들고 노래까지 선보이며 파티의 절정을 장식했다.

이날 김철민은 "나는 너무너무 행복했고, 영원히 기억할게"라며 옹알스를 꼭 안아줬다.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았지만 8명의 선사한 웃음 속의 울림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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