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2019 KBS 연기대상' 캡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19 KBS 연기대상' 무대에 올랐다.

박영선 장관은 2019년 12월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서 'K드라마 한류 스타상'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박 장관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세계 곳곳에 가보면 한국드라마를 사랑하는 한류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K드라마는 믿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멋진 드라마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K드라마 한류스타상을 수상자를 호명하겠다"라며 김세정과 김명수의 이름을 불렀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으로 상을 받은 김세정은 "사실 오늘 예쁘고 멋진 곳에서 예쁘고 멋진 날, 예쁘고 멋진 옷을 입고 예쁘고 멋지게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기쁜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연기하도록 노력을 하겠다. 수많은 배우분들 사이에서 절대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연기하는 가수들이 있다.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류스타분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절대 아프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던 김명수는 "한류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인스피릿 친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