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과 가족관계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미스터트롯' 영탁, 장민호, 임영웅(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19로 인해 빈 이찬원 빈 가족 관계를 친구들이 채워줬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첫 방송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로트 F4로 '뽕숭아학당'에 등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트롯맨들이 엄마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 장민호 영탁은 엄마들이 손 가득 선물을 싸 들고 교실을 찾았지만 이찬원의 어머니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찬원은 "부모님이 대구에 계시기 때문에 타지로 이동이 어려우셔서 오지 못하셨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그때 개그맨 홍현희가 이찬원의 일일 엄마로 등장했다. 홍현희는 "너무 서운해하지마. 기죽지마"라며 이찬원을 독려했다.
또 이찬원은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했다. 대구에서 막창집을 운영 중인 어머니의 모습을 보자 이찬원은 눈물을 흘리며 보고싶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장민호는 "이찬원을 친동생처럼 챙기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상황이 좋아지시면 꼭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가르쳐 달라는 어머니의 말에 장민호는 "찬원이가 날 이겼다. 가르칠 것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