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연수 사주(사진='심야신당' 화면 캡처)
모델 지연수가 유키스 일라이와 이혼 후 신용불량자로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지연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과 만나, 자신의 사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지연수는 "신용불량자가 된 지 만 1년이 됐고, 아이와 둘이 생활하는데 대출금도 제대로 못 갚아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가 터져 거의 1년간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공장에서 포장 아르바이트도 했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해서 쉽게 일을 잡을 수 없었다"라며 "어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아이를 두고 오래 나가 있을 수도 없다.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고백했다.
정호근은 "현재 사방이 막힌 상황이지만, 45세부터는 빛이 찾아든다. 희망을 갖고 살라"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올해 42세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당시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해 결혼 6년 만의 이혼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