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과거 가수 고영욱을 언급했다는 댓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DSP미디어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DSP미디어는 2일 오후 '고영욱 합성 사진 및 학폭 의혹'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 측은 "당사는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에이프릴 이나은)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 아티스트들은 왜곡되고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로 깊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현 시각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은이 과거 지인에게 고영욱을 언급하며 성희롱성 댓글을 남겼다는 주장과 함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캡처 사진이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 DSP 공식입장 전문
고영욱 합성 사진 및 학폭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는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습니다.
당사 아티스트들은 왜곡되고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로 깊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공지를 게재하는 현 시각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입니다.
DSP미디어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