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타임' 임현식(사진제공=TV조선)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에서는 귀농 17년 차, 배우 임현식의 유유자적한 '전원 라이프'가 펼쳐진다.
임현식은 현재 2,000평이 넘는 밭을 가꾸며 '42년째' 행복한 전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임현식 사위들의 제보에 의하면, 과거 농사일을 척척해내던 장인어른 임현식이 최근 심각한 체력 저하와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임현식은 "7년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까지 받았고, 이후 둘째 딸 부부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어느 날부터 임현식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탓에, 농사일은 대부분 사위들의 몫이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화 한 통으로 사위들을 호출한 임현식이 직접 삽질을 하다가도 "아이고, 허리야~"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사위들에게 삽을 넘기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위들이 일하는 동안 임현식은 한편에서 노래 부르고 편히 쉬고 있어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골든타임' 임현식(사진제공=TV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