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고지 다이어트 도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저탄고지 다이어트와 팽현숙표 '저탄초고지 식단'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살이 쪄 숨소리가 거칠어진 최양락에게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최양락은 이내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지만 "그러다 먼저 죽는다"는 팽현숙의 살벌한 경고에 결국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다이어트에 앞서 팽현숙은 “마음껏 먹고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최양락과 마트로 향했고, 도착하자마자 버터, 삼겹살 등 지방이 많은 음식들을 거침없이 담았다.
팽현숙은 요즘 유행이라는 '저탄고지' 식단에 도전했다. 하지만 팽현숙은 모든 반찬에 과도한 버터를 사용하며 저탄고지가 아닌 저탄 '초'고지의 괴식을 만들었다. 급기야 팽현숙은 "이 다이어트는 소피 마르소, 브룩 쉴즈도 도전했다"라는 근거 없는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팽락부부는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성공을 눈 앞에 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랐고, 다소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했다. 당연히 살이 빠졌을 거라는 팽현숙의 예상과는 달리 팽현숙과 최양락의 몸무게는 사이좋게 1kg씩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