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국기행' 평창 월정사 도엄 스님의 특별한 여름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평창 월정사 인도 출신 도엄 스님의 특별한 여름을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나무처럼 평안의 그늘 드리운 수행자가 있는 여름의 산사로 떠나본다.

강원도 횡성 어느 산중의 작고 소박한 암자 백운암. 인도 출신의 도엄 스님이 산다. 고향을 떠나 한국에 온 지도 벌써 16년째. 오늘은 백운암에 도엄 스님의 도반들이 놀러 왔다. 대학 선학과에서 함께 정진했던 법기 스님과 청라 스님, 직접 법당을 수리 중인 도엄 스님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조금은 엉성하지만 복 짓는 마음으로 흔쾌히 나선다. 새참은 백운암 뒤편 정글 같은 텃밭에서 딴 양배추와 가지로 만든 짜장밥. 쌀이 설익었어도 함께 먹으니 천상의 맛이란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 이곳엔 도엄 스님이 직접 지은 생태공원이 있다. 절에 오는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알파카 6마리, 토끼 60마리, 공작새 3마리를 두었는데 도엄 스님이 관리 소임을 맡고 있단다. '자유로운 영혼', '자연인 스님'이라 불리는 도엄 스님과 도반들의 특별한 여름나기를 함께 즐겨 보자.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