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빈, 고우림(사진제공=나무엑터스, 프레인TPC)
11일 첫 방송되는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이소영 작가의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 왕세자 이휘 역을 맡은 배우 박은빈과, 이휘의 스승(세자시강원 서연관) 정지운 역의 배우 로운이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극 초반 박은빈과 로운의 아역을 맡은 최명빈과 고우림의 열연으로 비밀스런 궁중로맨스의 초반 몰입도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드라마 '연모'(사진제공=KBS2)
최명빈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극중 이영국(지현우)의 첫째 딸 이재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 최명빈은 tvN ‘보이스4’에 이하나 아역으로도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영화 ‘걷기왕’의 심은경 아역으로 데뷔한 최명빈은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어린 의뢰인’을 통해 인상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또, 최근 종영한 라이프타임 ‘드라마월드’에서는 인물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큐피드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연모'(사진제공=KBS2)
전작 ‘미스터 션샤인’에서 도미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고우림은 이후 다양한 작품들에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 ‘화양연화’, 그리고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아역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