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서는 2022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아는 누님’ 편으로 꾸려진다. 매번 누님들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었던 ‘아는 누님’ 특집인 만큼, 이번에도 누님들의 가감 없는 입담이 공개된다. 명절마다 찾아와 큰 웃음을 안겼던 박미선을 필두로 전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영과 소유의 노련한 입담이 이어진다. 여기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과 장원영의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아는 형님’에 처음 출연하는 가수 마리아의 색다른 반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한복을 차려입고 1월 1일 새해맞이 ‘대가족 콩트’를 진행했는데, 안유진과 장원영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가감 없는 콩트 실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원영은 자타공인 ‘콩트의 신’ 이진호까지 쥐락펴락하는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아이브 안유진과 장원영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커버 댄스를 선보인다. 직속 선후배 사이였던 소유는 크게 감동해 현장이 훈훈함으로 물들었는데, 이를 본 이수근은 “터치 마이 바디? ‘뭘 더 바래(?)’ 버전을 보여줄게”라며 민경훈을 스테이지 중앙으로 밀어 넣었다. 이에 민경훈은 흔쾌히 춤을 추며 ‘터치 마이 바디’ 열풍을 이어갔다. 의외로(?) 정확한 박자에 맞춰 추는 민경훈의 춤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되었는데, 민경훈은 “소유에게 보여주려고 연습했어”라며 뿌듯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소유 또한 무대에 화답하며 음색 장인답게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