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비즈엔터DB)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올해 설 기획으로 제작됐으며 송해의 96년 인생을 담은 헌정 공연이다. 국민 MC 송해의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담기 위해 KBS가 최초로 시도한 트로트 뮤지컬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압도적인 무대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사진제공=KBS2)
이번 방송은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유년 시절의 송해가 한국 전쟁으로 피난을 내려와 열정 가득한 창공악극단 활동을 거쳐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일요일의 남자’ 송해로 자리 잡기까지 드라마 같은 96년의 일대기를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진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재구성한 이번 무대는 특히 '전국노래자랑'과 인연이 깊은 스타들이 총출동해 연기와 노래를 모두 선보인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사진제공=KBS2)
국악인 박애리가 송해의 어머니 역으로 열연하며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으며, 송해의 첫사랑 역을 맡은 설하윤은 상큼한 연기뿐만 아니라, 고난도 에어리얼 후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풍부한 가창력까지 뽐내 객석을 압도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사진제공=KBS2)
극 후반 등장하는 또 다른 '전국노래자랑' 스타들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이제는 어엿한 국악 여신으로 성장한 송소희가 송해와 다시 만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박서진, 김태연, 홍잠언 등 노래자랑을 빛낸 화제의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사진제공=KBS2)
AR특수효과를 이용해 망망대해, 한국전쟁, 흥남부두를 가상의 무대로 재현했고, 창공악극단의 화려한 쇼와 서커스 등을 재현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