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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민해경, 2022대구포크페스티벌 출격…발라드+댄스 열정 공연 예고

▲민해경(사진제공=대구포크페스티벌)
▲민해경(사진제공=대구포크페스티벌)
가수 민해경이 2022대구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해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대구 달서구가 고향인 민해경은 이번 대구포크페스티벌 무대에 대한 감회가 각별하다. 민해경은 꿈많던 데뷔 시절 노래인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보고싶은 얼굴’, ‘내 마음 당신 곁으로’등 레퍼토리로 대구 시민들을 향한 사랑의 무대를 예고했다.

또한 ‘그대 모습은 장미’, ‘그대는 인형처럼’, ‘사랑은 이제 그만’등 80년대말 댄스 가수로 화려하게 변신했던 추억을 재현한다.

▲민해경(사진제공=대구포크페스티벌)
▲민해경(사진제공=대구포크페스티벌)
민해경의 데뷔시절 히트곡 상당수를 작사 작곡했던 명품 프로듀서 강인원 총감독은 “데뷔 40년이 지난 오늘날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민해경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중장년층 음악팬들에게는 향수를, 청소년팬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2022대구포크페스티벌은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 주최 및 주관으로 오는 9월 30일 오후 6시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김종식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공연이 올해 대면 콘서트로 원상복귀되어 더욱 반갑다.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대구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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