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서울가요대상' 인기상을 차지했다.
서울가요대상 측은 17일 모바일 투표 결과를 100% 반영하는 인기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국내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인기상'의 주인공은 가수 임영웅으로 결정됐다.
임영웅은 1차 투표에서 54만 1348표(52.58%), 2차 투표에서 68만 3085표(56.59%)로 총 122만 4433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우승하며 진(眞) 왕관을 쓴 임영웅은 트로트는 물론 현재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다. 그는 가요계 트로트 열풍을 이끌며 폭넓은 연령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정규 1집 '아임 히어로'로 초동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고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전국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솔로 가수로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써내려갔다. 트로트 가수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했고, 오는 2월 11~12일에는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시동을 건다.
임영웅은 본상 모바일 투표에서도 266만 3081표(23.97%)로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