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우트 4.0-얼리어잡터' MC 우주소녀 다영이 한국소방마이스터고로 전학 간 조나단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본다.
23일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 4.0 얼리어잡터'에서는 열탕과 냉탕을 오가는 조나단의 오감 체험 소방 실습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조나단은 한국소방마이스터고에 전학을 오자마자 방화복을 입고 화재를 진압하는 실전 소방 훈련에 참여한다. 오후 수업에서는 국내 최고의 일타강사들로부터 실습 교육을 받았다.
실제 화재 현장을 그대로 구현한 VR 실습 체험을 하던 조나단은 바로 앞에서 불길이 치솟는 듯한 실감나는 현장감에 집에 가져가고 싶어했다가 7억 원에 가까운 엄청난 장비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어 소화설비 중 가장 강력한 스프링클러 체험에 나선 조나단은 앞장서서 자원했다가 헤드 한 개에서 분당 80리터의 물이 쏟아지는 엄청난 수압에 눈도 뜨기 힘든 상황을 맞았다.
조나단의 물불 가리지 않는 용감한 행동을 본 출연진들은 "백마 탄 기사님 같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소방관이 되고자 하는 꿈을 품은 '얼리어잡터' 학생들의 열정이 폭발한 현장을 지켜보던 MC 황광희는 "집 근처 소방서에 떡을 들고 찾아간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우주소녀 다영은 "오빠가 다르게 보여요"라면서 크게 감동했지만 황광희는 "글이 올라올 줄 알았는데 안 올라왔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고 해 어떤 의미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연봉 1억 이상을 받을 수 있지만 합격률 0.8%의 소방 관련 자격증 끝판왕 '소방기술사'에 도전하는 얼리어잡터들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