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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닭매운탕ㆍ매콤들기름비빔장 완성…이찬원 향한 누나의 팬심에 질투 폭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김재중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김재중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이찬원을 향한 누나의 팬심에 질투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재벌집 막내아들 김재중이 20살 차이 나는 첫째 누나를 위한 닭매운탕과 매콤들기름비빔장을 완성한다.

김재중은 첫째 누나를 집으로 초대했다. 앞서 다른 누나들에게 무생채를 만들어 준 것을 안 첫째 누나가 섭섭하다고 한 것. 김재중은 누나의 서운함을 풀어주기 위해 메인요리 닭매운탕부터 달달한 과일 후식까지 꼼꼼하게 준비했다. 잠시 후 도착한 첫째 누나는 쿨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동생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그렇게 맛있게 식사를 한 김재중은 누나에게 “가수 누구 제일 좋아해?”라고 물었다. 누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찬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누나가 왜 이찬원의 팬이 됐는지 활짝 미소를 띠며 하나하나 설명하자 김재중은 갑자기 환하게 변한 누나의 표정에 깜짝 놀라 “누나 나는?”이라고 질투해 웃음을 줬다.

이때 김재중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건 사람은 이찬원이었다. 알고 보니 이찬원의 팬인 누나를 위해 김재중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였던 것. 김재중이 “우리 누나한테 목소리 좀 들려줄 수 있니?”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이찬원은 예의 바르게 반갑게 인사했다. 생각도 못했던 최애와의 전화 통화에 놀란 김재중의 누나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자신에게는 쿨하디 쿨한 누나가 수줍은 소녀팬 모드로 돌변하자 김재중은 충격 받은 듯 “누나 이런 모습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또 한 번 놀란 듯 탄성을 지르며 찐 남동생 현실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재중은 누나를 위해 닭에서 칼칼한 생선매운탕 맛이 나는 닭매운탕과 매콤, 달콤, 고소한매콤들기름비빔장을 완성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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